코감기 빨리 낫는법 6가지

코감기에 걸리게 되면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콧물로 코 안이 꽉 막혀 냄새가 잘 나지 않고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 것은 물론, 때와 장소를 모르고 흘러내리는 콧물에 곤욕을 치르기도 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코감기 빨리 낫는법 6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코감기 빨리 낫는법

코감기란?

급성 비염, 코감기는 보통 바이러스에 의한 코 안을 덮고 있는 코점막에 의해서 발생한 염증성 질환을 말합니다. 비염을 분류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감염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직업성 비염, 약물성 비염, 호르몬성 비염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코감기 빨리 낫는법 – 코 안 세척

콧물은 어찌 보면 세균들이 모여 있는 집합체입니다. 유행성이 있는 코감기에 걸린 사람의 콧물을 만지면 코감기에 걸릴 수 있는 만큼 바이러스의 농축액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감기에 걸린 당사자 또한 코 안을 계속 소독해 주어야 합니다. 흔히 생리 식염수를 코 안에 조금 주입해 소독이나 세척을 해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공급

코감기의 모순적인 부분은 바로 코 안이 콧물이라는 액체로 꽉 들어차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조함이 느껴지고, 더 나아가 따가운 증상까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이는 콧물이 수분 충족의 역할을 하지 못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따뜻한 물을 계속 마셔 주어 뭉친 콧물을 풀어 주고 수분 공급을 해 주면 훨씬 편안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 이외에도 따뜻한 물에 꿀을 타 마시는 것도 코감기 빨리 낫는법으로 좋습니다. 꿀은 부은 부분과 염증을 완화해 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훨씬 호흡이 편안해진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일시적인 증상 완화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도 결국 낫게 해 주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공기 중 습도 조절

콧물이 코 안을 매우면서 내부가 마르게 되면 콧물이 원활하게 밖으로 배출되지 않을뿐더러 점막이 자극되어 붓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수건을 걸어 놓는 것도 좋고, 얇은 가제 수건을 코에 살짝 덮고 숨을 한동안 쉬어 주는 것도 즉각적인 습도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고 너무 습하면 세균이 활동하기 편안한 상태가 되어 버리니 약 40~50도의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가장 코감기를 원활하게 다룰 수 있는 정도입니다. 따라서 너무 건조하지도 않고 습하지도 않은 적정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조금 번거로울지라도 신경을 써 주어야 합니다.

비타민 C 섭취

겨울에 비타민C가 풍부한 귤을 섭취하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코감기를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코감기에 걸렸을 때도 면역력을 높이고 에너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꼭 귤이 아니더라도 유자차나 레몬차와 같은 음식물을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충분한 수면

코감기와 같은 대부분의 자잘한 병변들은 일시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나타나는 것인데, 이는 수면 부족이 원인인 경우가 의외로 꽤 많습니다. 코감기에 걸렸을 때 가장 적합한 치료 방식은 하루 이틀 따뜻한 곳에서 푹 자며 쉬는 것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코를 자주 풀지 않기

코감기에 걸리면 계속해서 콧속이 답답해지기 때문에 콧물이 나올 때마다 코를 풀게 됩니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콧물이 나오는 것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콧속의 압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비강 내에 콧물이 갇힌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너무 자주는 말고 필요한 순간에만 콧속을 정리를 해 주는 것이 권장됩니다.

일상을 방해하는 코감기 빨리 낫는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위와 같은 방식들을 사용한다고 바로 감기가 낫지 않겠지만, 훨씬 편안하게 완화 기간을 보낼 수 있으니 한 번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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