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갱년기 증상 7가지 알아볼게요

남성 갱년기는 여성 갱년기만큼 보편적이진 않지만, 일부 남성들은 호르몬 수치가 변화면서 다양한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며, 모든 남성이 경험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흔한 남성 갱년기 증상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남성 갱년기 증상

남성 갱년기 증상 – 1. 성기능 저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성욕 감소와 성기능 저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남성도 여성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면 체내 호르몬 수치가 낮아지면서 40대 후반부터 시작해서 50대 이후에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2. 피로와 에너지 감소

충분한 휴식과 잠을 자더라도 피곤하고 에너지가 부족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전반적인 신체 에너지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갱년기에는 심리적인 요인으로 에너지 부족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3. 기분 변화

호르몬 수치가 변화면서 기분 조절에 영향을 미쳐서 기분 변화, 슬픔, 불안함, 우울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체적인 변화와 가족, 친구 등 주변 인간관계에서의 변화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불안감과 우울감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근육량 감소 및 체지방 증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근육량을 유지하고 지방 분포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면 남성은 복부 주변의 근육량이 감소하고 체지방이 증가합니다.

5. 안면 홍조 및 야간 발한

일부 남성은 갱년기에 여성들이 경험하는 안면 홍조나 발한을 동반하는 갑작스러운 열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6. 수면 장애

호르몬 변화는 수면을 방해해서 수면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따라서 불면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7. 골밀도 감소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골밀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 테스토스테론의 수치 감소는 골밀도 감소와 골다공증 위험 증가에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남성은 규칙적인 운동, 칼슘 및 비타민D 섭취를 통해 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은 뼈 밀도 감소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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